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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호암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넌센스를 봤다. 넌센스를 본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국내에서 초연했던 극단이 전국 순회공연을 할 때 수원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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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허둥지둥 출근을 하다가 핸드폰을 집에 두고 왔다. 그 사실을 알게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하루종일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사실 하루동안에,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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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열흘이 지났다.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엄마를 땅에 묻고 옷과 유품을 다 정리하고 났는데도 지금도 병실에 찾아가면 엄마가 나를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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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꼭 오늘 날씨 같았다. 봄 햇살은 포근하고 따사로웠으나 바람이 꽤 불었다. 포장되지 않은 길에서는 이따금씩 흙먼지가 피어올랐고 그때마다 그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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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1. 4. 14. [삶과 문화] 스무살의 유서 학기 초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에세이 한 편을 써내도록 했는데 이번엔 좀 다르게 숙제를 냈다.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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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오래된 얘기지만...1994년 어느 봄날, 뉴스를 듣다가 갑자기 가슴이 철렁하면서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18년전 역곡에서의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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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시골집을 떠나 처음으로 이사라는 것을 하고 "역곡"에서 살았던 것이 1975년 여름부터 1977년 3월초까지 1년 반 정도이다. "역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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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누군가의 문병을 가 본 일도 거의 없고, (내 주변에 아픈 사람이 없었다는 다행스런 증거...?) 문병갈 때는 그냥 음료수나 통조림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