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이틀 빠진다고 아쉬워하는 것은... 연습을 하루 빠졌을 때와 이틀 연속으로 빠졌을 때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실은 오늘(6/29)도 공연을 보러 가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최소한 사흘이나 연습을 못하게 된다는게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이번주 레슨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잘 몰랐는데 클라리넷을 배울 때는 또 그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생각해보니 어릴때 리코더나 하모니카만 불어도 숨이 차서 어지럽고 했던 기억이...^^ 아무튼 악기는 제각각 다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어려운 만큼 배우는 과정에서 성취감도 들고 기쁨과 즐거움도 얻는 것이겠지만요.
doubly님도 클라리넷 연습 즐겁게, 열심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