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도 사진에 문외한이라서 뭘 살지 몰라 한참 헤맸는데, 제 동료가 너무나 명쾌하게 골라주어서 고민 없이 그냥 샀답니다. ^^
적어놓으신 세 가지 기능 만 놓고 보면 FX01도 지금까지 써봤던 여러 종류의 디카에 비해 충분히 만족스럽긴 하더군요. 마음에 쏙 드는 멋진 디카를 고르시기를~
나중에 모임 있을 때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손가락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전 사실 광각에는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광각이 되는 카메라를 써보니 이거 참 매력적이더군요. 셀프카메라를 찍어도 얼굴만 대문짝만하게 나오지 않고 배경이 넓게 나오는 점도 맘에 들고... 화면이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지금 이 순간, "휴대가 간편해졌으니 이제부터 매일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일상을 기록해 봐야지" 하는 거창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만... 과연 며칠이나 갈지... 하하하
동영상 시험 삼아 한 번 찍어봤는데 좌절입니다...OTL
연주도 연주지만 몸 동작도 우아하고 세련되게 연습할 필요가 있겠더군요... 제 연주 모습이 저런줄 몰랐어요...흑흑
지난번 정모 동영상도 보고 충격받았다는...
당분간은 비공개 촬영을 거듭하며 다듬은 다음에 공개해볼 생각입니다.^^;;;
언제쯤 강아지군처럼 여유있고 안정된 자세가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