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
제가 굳게 맘먹었던 레슨일지 쓰기는 20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ㅜ.ㅜ) 흐지부지 되었는데 알파님은 어느덧 백회 돌파하셨군요~ 추카추카 합니다. 게다가 8권. @.@
연습할때 알파님 소리가 언뜻언뜻 들리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활이 현에 달라붙은(ㅋㅋㅋ)' 그런 소리를 내시더라구요. 제가 좋은 귀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알파님의 높아진 내공을 실감했습니다. ^^
간만에 제 블로그의 안부게시판에 들어가봤더니 알파님이 전에 남겨주신 인사가 있어 참 따뜻했습니다.
며칠 후에 뵈요~
안녕하세요?
2006.11.23일자로 올려져 있는 바이올린 사진을 봤어요.
악기가 참 잘 생겼네요.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언제 저런 행복감을 누려볼 수 있을까 싶네요.
부산근처에 사는고로 에떼르노 공방 꼭 함 가봐야겠어요.
사진이 올려진 날짜가 제 생일과 같은 날이라서...
이것도 인연인 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제 악기도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거랍니다. 몽상가님도 잘 찾아보시면 생각지도 않은 기회에 마음에 드는 악기가 나타날지도 모르죠.
부산 가까우시다니 에떼르노 공방에도 한 번 들러보세요. 다른 데서도 구경 많이 해보시구요.
얼핏 보기에 다 똑같아 보이는 악기들도 어찌 그리 다양한 모양과 음색을 가졌는지... 바이올린은 보면 볼수록 참 신기하고 오묘합니다.
비발디 사단조 협주곡 겹음 트릴이 너무 안되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우연히 님의 일지 보게 되었네요.. wow!
저는 시작한지 1년 조금 되었는데 많이 반성중입니다.
회사 다닐때 야근 철야 하면서도 새벽에 사무실가서 연습하고
그랬더랬는데 요새는 시간 많은데도 그때의 열의는 아닌듯. -_-;;
나중에 합주라도 할 수 있는 인연 되었음 좋겠어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