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바는 꽤나 시끄러웠는데요. 길거리에서 공산당이 어쩌구저쩌구 하고 떠들어대서..^^
그나저나 민주당이 외국인노동자들도 좀 배려하는 정책을 (생각만 하지말고) 추진해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개표방송 보다가 옆에 "패 배"라고 적힌 자민당 후보들 사진이 나오는걸 보고 아니 굳이 저렇게 보여줄 건 또 뭐있어? 하면서 같이 보던 사람들하고 좀 웃었다는..한국티비랑 그런 점은 보도방식이 너무 다른듯해요.(좀 유치하기도 하고;;)
오.. 그런가요? 하긴 제가 밖에 잘 안나가봐서 시끄러운 걸 못 본 건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아무튼 길에 주렁주렁 걸려있는 현수막이나 유치한 가사로 바꿔부르는 선거캠페인송 같은, 한국에서 선거 하면 생각하는 이미지가 안 보이니 그냥 차분해 보이더라구요...
후보자들이 거의 모두 머리띠(하치마키) 두르고 다니는 모습에서는 아 여기는 일본이었지 하는 위화감이 좀 들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