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

안단테

2009/05/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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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결혼하시는 만큼 식을 두번이나..ㅎㅎㅎ 원없으시겠어요 사진이 아주 멋지네요~~
Re : PlusAlpha

2009/05/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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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웨딩드레스를 두 번이나 입게 돼서 정말 여한이 없습니다.ㅎㅎ
한국과 일본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의 트렌드가 많이 다르더군요.
한국이 더 화려한 스타일인데 비해 일본 쪽이 좀 더 자연스럽고 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두 나라에서 한 번씩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 당시에는 귀찮고 싫은 일이었지만 - 재미있었습니다.

hayonia

2009/05/0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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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정이 남들의 몇 배 정도로 힘들군요.. 어쨌든 결혼자체에 대한 축하와 별개로 험난한 혼인절차를 완료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성당, 멋지네요.. 얼굴은 안보이지만 웨딩드레스 실루엣도 일단은, 멋지구요..^^
Re : PlusAlpha

2009/05/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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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 역시 결혼을 해서 기쁘다기보다 길고 복잡한 단계가 다 끝났다는게 더 기쁩니다.^^

쭈아

2009/04/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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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교회조차 흔하지 않은 일본에 이런 세계가...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저도 결혼한 여자지만, 변화무쌍한 생활을 엿보니 앞으로의 알파님 결혼생활이 왜이리 기대가 되는지..ㅋㅋ
Re : PlusAlpha

2009/04/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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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독교 인구가 1%라고 하는데, 교회를 통해 만난 사람이 아닌데도 아는 일본사람 중에 이상하게도 크리스천이 많고 기독교와 인연이 있네요.
저도 앞으로의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쭈아

2009/04/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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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는 케이지 안에서도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 그동안 양군이가 넘 궁금했더랬는데...ㅋㅋ
Re : PlusAlpha

2009/04/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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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어딜 가나 검역소와 항공사 직원들에게 인기폭발이었답니다..^^
지금은 저보다 더 일본에 잘 적응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Violinholic

2009/04/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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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사하느라 양군이도 고생이 많네요..
Re : PlusAlpha

2009/04/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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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는 이제 고생 끌 행복 시작이죠...^^

hibiki

2009/04/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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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캣도어 처음 봐요 +ㅁ+;; ..정말 고양이 천국이 맞는 거 같아요ㅎㅎ
Re : PlusAlpha

2009/04/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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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도어뿐만 아니라 별의별 신기한 애완동물용품이 놀랄만큼 다양하게 있더군요. 애완동물 보험도 있고요.

슈삐

2009/04/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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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캣도어 신기하네요^^ 무엇보다 공기도 좋고 털도 덜 날린다니 정말 부럽네요.
Re : PlusAlpha

2009/04/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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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산이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듣던 꾀꼬리 소리를 매일 들을 수 있답니다.ㅎㅎ

안단테

2009/04/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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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결혼식 잘 마치시고 이사하셨군요..이제 모든것이 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시네요^^ 축하드려요..근데 일본은 오른쪽운전인데 기아차 괜챦나요?
Re : PlusAlpha

2009/04/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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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외국에서 직수입해 온 왼쪽핸들의 차들이 꽤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오른쪽핸들 차 보는 것보다 만나는 빈도가 높지요.) 주로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한 차들이지만요...^^ 고급(?) 주차장에는 왼쪽핸들 차도 사용할 수 있도록 양쪽에 티켓발급기나 정산소가 설치되어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우핸들 차 타고 다니는 것보다는 덜 불편할 것 같아요.
Re : 슈삐

2009/04/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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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의 위치보다 더 헷갈리는 것이 도로가 거꾸로 되어 있다는 것이더군요. 전 싱가폴과 호주에서 몇 달 차를 운전해봤었는데, 간혹 좀 정신없는 날은 역주행을 하곤 했었다는...ㅡㅡ;; 정신차려보니 옆에 타고 있던 현지 동료가 경악을 하면서 덜덜 떨고 있더군요.
Re : PlusAlpha

2009/04/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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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좌회전 우회전할 때가 가장 헷갈리더라구요.
도로교통법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도로가 한국보다 좁아서 부담스러워요...ㅜㅜ

yogiblue

2009/04/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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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립니다 플러스 첫방문.
Midiolin통해서 왔구요.
저는 미국인이랑 결혼해서 미국산지 한 10년
바이올린은 지금 10개월들어 갑니다.
저의 선생님말로는 바이올린은 미쳐야 한다는데. 저도 좀 알고 싶은것 있으면 파고드는 성격인데..
이곳 내용들을 보니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어요. 일지, 기록들 계속 쓰시는 것이나 내용등. 한국이 일하면서 얼마나 바쁜지 아는데, 저는 연습만으로도 헉헉

전 86학번이고 이대에도 자주갔었는데 왠지 가깝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미디올린 뒤지다가 선생님 반주 파일에 자기가 합연해서 올린 사람이있길래 나보다 두세배데 바이올린에 미친사람이 있구나하면서 그땐 지나갔었죠. 오늘 다시 다른 것들 보다 이곳에 연결되어 왔는데, 정말 연습일지며, 놀라워하고 있읍니다. 대단하시군요. 전 10개월인데 나름 진도도 많이 나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alpha님(모두들 그렇게 부르는군요) 의 연주 파일들을 들으니 연습의 세밀함과, 초보였을때도 갖고있는 느낌들이 저와 차원이 다른 것같아요. 전박자와 느낌있는 소리내는것을 요즘 지적받고 있거든요. 어쨌든...두서없이 썼어요. 오늘은 조금보고 가지만 다시와서 배울께 많네요. 그럼..
Re : PlusAlpha

2009/04/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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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바이올린 처음 시작하던 한때는 바이올린에 반쯤 미쳐 자칭 바이올린 폐인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죠...ㅜㅜ
그래도 그때 남긴 레슨일지와 연습일지들을 지금도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다니 뿌듯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합니다.
한동안 바이올린을 잊고 있었는데 yogiblue님 덕분에 다시 바이올린이 그리워지네요.

2009/04/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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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PlusAlpha

2009/04/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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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ㅜㅜ
그날 사진은 당연히 일부러 젊어보이는 것으로 골라서 게시했기 때문이죠.늙은 신부의 처절한 몸부림이라고나 할까...ㅡㅡ;
아무튼 말씀대로 이제 일본 생활을 즐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