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

doubly

2006/09/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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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저도 디카를 바꾸려 생각 중인데요..
소니 T30를 눈여겨 두고 있었는데, 이 녀석도 괜찮아 보이네요..
손떨림 보정기능과 반응-저장 속도, 배터리 성능..등을 위주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진에 문외한이라....

그나저나 요즘 전 손가락을 다쳐서 클라 연습을 도통 못하고 있답니다.
일주일 정도 더 지나면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바친기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도 여기와서 알았네요.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구경하러..]

몇주 전엔 오랜만에 바이올린을 꺼내봤더니 습도계가 고장나있었어요.
현 소리도 엉망으로 나빠져있고, 음을 제대로 짚어내기도 힘들어 짜증이 나더군요.
언제봐도 현악기는 참 어려운 악기 같습니다..
Re : PlusAlpha

2006/09/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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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사진에 문외한이라서 뭘 살지 몰라 한참 헤맸는데, 제 동료가 너무나 명쾌하게 골라주어서 고민 없이 그냥 샀답니다. ^^
적어놓으신 세 가지 기능 만 놓고 보면 FX01도 지금까지 써봤던 여러 종류의 디카에 비해 충분히 만족스럽긴 하더군요. 마음에 쏙 드는 멋진 디카를 고르시기를~
나중에 모임 있을 때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손가락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정이경

2006/09/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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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뉫! 몰랐어요~~~>.< 너무 좋아요..진짜 가야겠다는 의지가 화르륵~
Re : PlusAlpha

2006/09/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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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면 꼭 풀이 많이 자라 있고 양들이 방목되는 시기에 가보세요.
거긴 높은 지대라 겨울이 일찍 찾아올 것 같은데...
4월 말에 갔는데 풀도 거의 없고 양들이 우리 안에만 있어서 목장의 흥취를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나리

2006/08/3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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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려요.
플러스알파님의 연습일지 왕팬입니다. ^^

저는 스즈키 메소드가 궁금해서
한국 스즈키 협회에서 강의하는 <스즈키지도자과정 초급>을 들었었는데요,
(초급과정은 스즈키 교재 1권~4권까지 입니다.)
배우고 나니 스즈키 메소드는
유아들에게 정말 놀라우리만치 훌륭한 교수법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알파님 생각대로
모든 곡을 암보해서 연주하는 교육법은
여러모로 아주 좋은 효과가 있는 교수법 맞구요.

우리는 보통 스즈키 교재를
피아노에서 소곡집 내지는 명곡집 정도로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구요~
엄선된 곡 하나하나마다 담겨진 테크닉과 음악적인 부분들은
스즈키 메소드를 제대로 이수한 선생님들에게서만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즈키 여름캠프에 갔다가
몇 백명의 아이들이 합주를 하는 광경을 보았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1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멘델스존 협주곡을 연주하는 장면도
한 번 상상해보세요... ^^

물론 어느 교수법이나 100% 장점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
스즈키 메소드도 몇가지 아쉬운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길~게 쓰고 보니
마치 제가 스즈키 메소드 홍보담당 같은데,
그렇지는 않구요..
그냥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 동안 구경만 하고 돌아가곤 했던
알파님 블러그에 흔적 한 번 남겨봅니다.

댜음 주 연습일지도 기대합니다. ^.^
Re : PlusAlpha

2006/08/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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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님, 스즈키 메소드에 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스즈키 교재에 이렇게 깊은 교육철학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네요.
저는 평소에도 합주나 합창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수백 명, 수천 명이 동시에 연주하는 합주광경은 생각만 해도 감격에 벅차오르는군요... 여름캠프까지는 못가보더라도 콘서트가 있다면 한 번 보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협회 회원이 아닌 저같은 일반인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려요~
Re : aa

2007/10/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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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님 혹시 괜찮다면 스즈키 메소드의
단점은 무엇인지 물어 봐도 괜찮을까요?
나름 바이올린 메소드에 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앤플

2006/08/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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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이런 사람이었군요... 참...장수하셨네...^^;
암튼, 스즈키는 초보자의 영원한 바이블... 기본 수학의 정석같은...ㅎ
Re : PlusAlpha

2006/08/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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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꽉 채워서 보람있게 살다 가셨네요. ^^

강아지맘

2006/08/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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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취약점인 트릴'이라뇨...금혼식에서의 트릴이 환상적이시던데!
Re : PlusAlpha

2006/08/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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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식에 나온 긴 트릴은 1,2번 손가락으로 하는거라 그나마 잘 되는 편이었고요... 문제는 2,3번 손가락으로 하는 트릴이랍니다. 제게 정말 취약점... 아니, 쥐약입니다...흑흑..

minux

2006/08/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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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fresch 로 된거였어요.
http://www.daihanmusic.co.kr/detail.asp?barcode=9788972260356
Re : PlusAlpha

2023/06/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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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음악사 것도 있었군요...
한국음악사 악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http://jiyeon.pe.kr/359 여기의 본문과 댓글을 참고하세요.

minux

2006/08/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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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지를것 같습니다. 근데 대한음악사에 있는 12000원짜리 칼플레쉬와는 무슨차이가 있나요? 글고..art of violin 의 2권 내용은 몬가요? 꼭 쌍으로 살 가치가 있을지...-_-..
Re : PlusAlpha

2006/08/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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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님, 오타는 제가 고쳤습니다.^^
대한음악사에 12000원짜리 칼플레쉬도 있나요? 전에 찾아봤을때는 5만9천 얼마짜리 독일 책 밖에 없던데...
우리 선생님이 제 칼플레쉬 책 보고 편집자(Max Rostal)가 아주 유명한 사람이라면서 이 책 대한음악사에도 없던데 어디서 샀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art of violin playing 2권은 아직 제대로 펼쳐보지도 않았다는...-_-;;; 1권은 바이올린 잡는 법부터 기초적인 내용이고 2권은 좀 더 어려운 테크닉에 관한 것인 것 같아요...
굳이 쌍으로 다 갖춰서 사실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해요. 1권도 저걸 언제 다 읽어보나 하고 막막한데 2권은...ㅜㅜ

hallojsa

2006/08/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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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귀여워요^^
언제 보러간담~ㅎㅎ

당근

2006/08/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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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이 되어있지 않고바이올린은 현재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음악이론쪽으로 되어 있지않아 그런지 모래위에 성쌓고 있는 느낌 입니다 선생님이 말하는걸 몰라서 ...그렇다고 꼬치꼬치 묻기에는 ..뒷사람이기다리고 있고 좋은책 추천바랍니당
Re : PlusAlpha

2006/08/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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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제가 음악이론을 마지막으로 배운 것은 중학교때였고(고등학교때는 입시때문에 시험에 나지 않는 음악, 미술 같은 과목은 소홀히 했었죠), 지금도 그때 배운 이론을 가지고 써먹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 어떤 책이 좋은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한편으로는, 기초를 공부하기에는 웬만한 이론서보다 차라리 중고등학교 음악자습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시중 서점에 가시면 "알기쉬운 음악이론"류의 책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직접 보지 않아서 추천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다만, 인터넷사이트는 추천해 드릴 수 있겠네요.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전북음악교사회 http://music.cein.or.kr
두 곳 모두 음악이론은 물론 음악사, 악기, 감상 등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사이트입니다.

개구리

2006/08/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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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