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

흐뭇

2006/07/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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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입만 떡 벌어질뿐. 스즈끼7권. 헉..!
아직 호만 2권 초반부에서 헤매고, 스즈끼 3권에서 에잇! 이러면서 저번주엔 연습도 안했버리고 막 그랬는데.. 알파님 글 보고 다시 맘을 가다듬어봅니다.

흐뭇

2006/07/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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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네요. 저도 그 까페 종종 들리는데 아직 초보라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몰랐거든요. 담번에 모임 있음 저도 살짝 얼굴 비춰봐야겠어요. 예전 뒷숲에서 연주모임 했다는거 어찌나 부럽던지..
Re : PlusAlpha

2006/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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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난번 번개 후기 보셨군요..^^ 재미 있었죠. 나중에 모임 있으면 꼭 오세요.

매옹

2006/07/1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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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레를 같이 짚은 상태에서 비브라토가 되려면 짚은 상태에서 두개 손가락 사이의 마디(손바닥에 가장 가까운 마디)가 가능한 한 많이 벌어져야만 비브라토가 된다는... 멀고도 험한... T.T
Re : PlusAlpha

2006/07/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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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브라토 연구를 심도있게 하셨군요... 알려주신 방법으로 연습해봐야겠어요.
앞으로도 종종 비법 전수를 부탁드립니다~ ^^

매옹

2006/07/1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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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토 배우고 있는 초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고민이 좀 있는데... 지판에 수직으로 내려오는 핑거링으로는 끊어질 수 밖에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구요. 왼손 손가락 끝이 지판에 닿을 때 왼쪽, 오른쪽, 가운데로 골라서 짚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2개의 손가락을 모두 짚은 상태에서 비브라토를 할 수 있어야 안 끊기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책에서는(basics) MM 45로 시도 도시 시레 레시 ... 각음표 2분음표, 2개씩 슬러인 악보를 주고는 시로 비브라토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능한 한 천천히 도를 짚고 떼는 것과 같은 연습을 제시하더군요. 이걸 하려면 음이 바뀌는 동안 자연 두 손가락을 모두 비브라토 해야만 하죠. 그리고 새로 짚는 손가락은 한 손가락이 비브라토 하고 있는 상태라서 수직으로 핑거링을 할 수 없고 약간 대각선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매옹

2006/07/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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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들도 신발을 좋아하더군요. 발냄새를 좋아하는 건지 가죽 냄새를 좋아하는 건지... ^^;;;
Re : PlusAlpha

2006/07/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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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매옹님 오셨네용...^^
멍멍이들도 신발을 좋아하는군요... 도대체 왜그럴까요...?
슬리퍼도 좋아하는 것을 보면 꼭 발냄새나 가죽냄새 때문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doubly

2006/06/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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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공연을 자주 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전 요즘 시간이 없어서 악기 연습이니 뭐니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지금은 클라리넷을 손대고 있는데, 숨이 너무 짧아서.. 차라리 짧은 손가락으로 바이올린 더듬는게 쉬웠던건지도 모르겠다는...핑계를 생각해냈습니다. ㅡ.-^

알파님이, 겨우 이틀 연습 못한 것이 아쉽다고 하시니..
전.. 그냥..저쪽 구석에서 손 들고 있어야겠어요. [매번 반성만 하다 가는...]
Re : PlusAlpha

2006/06/3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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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동안 운이 좋은 덕에 공짜 공연 무려 5회! 기록 세웠습니다.

연습 이틀 빠진다고 아쉬워하는 것은... 연습을 하루 빠졌을 때와 이틀 연속으로 빠졌을 때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실은 오늘(6/29)도 공연을 보러 가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최소한 사흘이나 연습을 못하게 된다는게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이번주 레슨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잘 몰랐는데 클라리넷을 배울 때는 또 그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생각해보니 어릴때 리코더나 하모니카만 불어도 숨이 차서 어지럽고 했던 기억이...^^ 아무튼 악기는 제각각 다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어려운 만큼 배우는 과정에서 성취감도 들고 기쁨과 즐거움도 얻는 것이겠지만요.
doubly님도 클라리넷 연습 즐겁게, 열심히 하시길~

doubly

2006/06/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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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키워본 적이 없어서..
저 몽실몽실한 털뭉치를 한번 안아봤으면.... 싶네요..
어딜 보며 뭔 생각을 하는겔까... ㅡ.ㅡ
Re : PlusAlpha

2006/06/3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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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한 털뭉치를 안을 때의 느낌은... 아마 안아보지 못한 분은 모르실걸요...^^
기회 있으면 꼭 한 번 안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티켓드린사람

2006/06/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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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시고, 정성스런 공연평까지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공연 못 가고도 기분 좋네요..
blog가 깔끔하니 보기 좋습니다. 종종 좋은 구경하겠습니다.
Re : PlusAlpha

2006/06/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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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와 주셨네요...^^;;
받기만 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려서 관람후기라도 보시라고 알려드렸어요. 좋은 공연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ngel602

2006/06/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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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님처럼 시간활용을 잘 하시는 분이 어데있다고.. 그러세용.. ㅠㅠ
그런 말씀하심.. 정말 저같은 사람들은... 흐흐흑..
Re : PlusAlpha

2006/06/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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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로 시간활용 잘 하지 못하는걸요...
그냥... 빨리 흘러가는 시간이 원망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요... ㅎㅎㅎ

angel602

2006/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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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셨겠어요~
아.. 저 공연가본지 정말 오래된 듯하네요.. ㅠㅠ
Re : PlusAlpha

2006/06/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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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았어요~ 공짜티켓으로 봐서 더욱 좋았구요..^^;
요즘 공연티켓 값이 너무 비싸져서 아쉬워요... 공짜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조금 싸졌으면 해요.
얼마전에 클래식동호회 게시판에 같은 공연의 각국 티켓가격 비교하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특히 더 비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