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

hibiki

2009/07/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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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양군이 동생이 생기나봐요!!ㅎㅎ 남편분의 배려도 부럽고..양군이도 남편분도 하나씩 카피해서 저 주셨음..^^;농담이구요, 어떤 종을 들이실진 모르겠지만 기대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먼치킨(먼치칸? 카타카나로 읽은거라 정식명칭을 잘모르겠네요. 다리짧은 괭이)을 키우고 싶은데 요 종족이 매우 비싸더라구요.. 펫숍가서 먼치킨 있음 넋놓고 보곤 합니다. 대략 30만엔 가량 하더라고요..-.-;
Re : PlusAlpha

2009/07/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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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정된 건 아니구요... 여기 저기 찾아보고 있어요. 양군이처럼 착한 녀셕을 만나야 할텐데...

슈삐

2009/07/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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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캣타워랑 캣워커 너무 부럽습니다. 알파님도 양군이도 정말 부럽...^^ 멋진 남편분이세요!
저도 최근에 라라 동생을 들였어요. 라라가 워낙 까칠한 성격이라 아직도 귀찮아서 맨날 불꽃사다구를 날리고 있지만요..ㅠㅠ 그래도 첨에 하악질 작렬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습니당.. 전 한달 정도 후에 셋째를 들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Re : PlusAlpha

2009/07/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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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슈삐님댁 라라 보고 남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셋째라니... 대단하세요... 저는 둘째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처지라...
Re : 슈삐

2009/07/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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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오지랖이 넓은게 아닌가 걱정하고 있어요ㅠㅠ 집도 좁고 식구도 많은뎅..;; 알파님 댁 사진을 보니 두마리 우다다하면서 신나게 잘 지낼 것 같은데요^^

오은영

2009/07/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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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방문해서 미안하다. 일본에서 잘 지내고 있네~ 호주와 태국에서 왼쪽 차선으로 교차로 지나갈 때 매 번 깜짝 깜짝 놀랐던 일이 생각난다. 또 놀러올께~ 혹시 여기서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줘. 보내줄께~
Re : PlusAlpha

2009/07/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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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연락 한 번 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한 발 늦었군.
축의금 잘 받았는데 인사도 못하고 와 버려서 나야말로 미안해.
잘 지내고... 가끔 소식 전해주길...

^_^

2009/07/0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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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관련 검색하다가 블로그를 알게되서 레슨 초기글 먼저 읽었네요. 초반 연습하실 때 녹음된 음악도 들어보구, 이 포스팅에 올라온 연주곡 들어보니 감동적입니다.^^ 아직 바이올린 초보인 저도 꾸준히 배워봐야겠단 용기가 생기네요.

좋은아침(舊 강아지맘)

2009/06/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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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동경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려고 택시를 타는데 기사님이랑 강쥐 아빠랑 트렁크에 짐 싣고나서 강쥐 아빠 아무 생각없이 조수석 문을 열고 엉덩이 들이밀다가 그쪽이 운전석이라는걸 깨닫고 파안대소 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하물며 운전하는데 지장이 없으시단 말씀이죠! 적응력이 무척 뛰어 나신가봐요~~^^
Re : PlusAlpha

2009/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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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런 일이 있었군요. ^^ 택시기사 아저씨, 갑자기 운전석 문 열려서 놀랐겠어요. ㅋㅋ

적응력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운전하기 전에 2개월동안 적응기간이 있었으니까요. 차도 원래 운전하던 차이고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남편 차로 운전하라고 하면 엄청 긴장합니다.

hibiki

2009/06/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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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속도로에서 차 껍질이 없어서;; 안에 기계? 엔진?이 다 보이는 차를
본적 있어요.
내부는 안보였고.. 일부터 그렇게 개조한거 같았는데 엔진을 둘러싼 뚜껑(?)이 없으니 기계가 다 보이는게 처음엔 수리중인 차인줄 알았으나;; 잘 움직이길래, 어찌나 신기하던지 뒤에서 따라가면서 차에 타고 있던 네 명 모두가 엄청나게 웃었음..
("마지 스고이! 스고이! 스고이"를 연발하면서..)
길 가다보면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을 가진 차도 많고, 외제차도 많고, 희한한 차도 정말 많은거 같아요. 아마 자동차 매니아인 분들 눈에는 뉴프라이드가 엄청 튀어 보일 것 같긴 한데요. 아니 저건 뭐지? 하고 고속도로에서 따라붙을지도..ㅋㅋ
Re : PlusAlpha

2009/06/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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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프라이드 해치백과 비슷한 디자인의 차들이 몇 종류 있어서 멀리서 얼핏 보면 잘 모를 것 같아요.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는건 먼저 KIA라는 엠블렘이 아닐지...ㅎㅎ

hibiki

2009/06/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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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러고보니 한국 신도시들하고 느낌이 비슷한 거 같기도 하네요.
전 사실 어디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약간의 자연이 있음 만족하고 살 거 같아요.(더불어 합주할 수 있는 환경도..ㅎㅎ)
그럼 맛있는 런치 메뉴 나오는 카페 물색해놓겠습니다. 슈크림 전국대회 2등인가 3등인가 한 가게가 츠쿠바에 있어요. 푸하하 ㅎㅎ 근데 전 아무래도 코트다쥬르가 최고..한국에 점포 내겠다면 채용해달라고 애걸복걸할지도 모르겠어요 ㅋ
Re : PlusAlpha

2009/06/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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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슈크림... 런치... 말만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는...
일본 와서 체중이 너무 많이 늘어서 이제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ㅜㅜ

김현

2009/06/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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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세요!! 네이버재팬 카갤에서 일본사람들이 뉴프라이드 디자인 괜찮다고 다들 그랬는데.. 아.. 부럽습니다.. ㅜ.ㅜ ㅋ 전 4dr은둥이 타고 다니는데 일본에서는 완전 유니크 아이템이겠네요 ㅋㅋ 안전하게 타세요^^~
Re : PlusAlpha

2009/06/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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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본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반응이 있었군요~!
처음에 국토교통성에 문의했을 때 한국에 들어온 기아 차는 없다고 했었으니까... 정말 유니크 아이템이죠.
하지만 일본에는 한국에 비해 메이커도 많고 차종이 워낙 다양해서 웬만큼 특이하지 않으면 별로 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도로를 지나다 보면 “어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시선을 느낄 때도 가끔 있기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