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비발디 콘체르토 퍼스트와 세컨드 파트를 선생님과 교대로 합주했다.

칼플레시의 반음계를 연습했다. 반음계는 아르페지오보다는 덜 어려운 것 같지만 악보에 손가락번호가 두 가지로 복잡하게 적혀 있어서 좀 헷갈렸다.

E현에서 한 손가락으로 비브라토를 하며 스케일을 짚으며 옮겨가는 연습을 했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는 끝까지 악보를 읽고 선생님과 이중주도 맞춰보았다. 아직도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비브라토 연습으로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주제곡을 연주했다. 암 비브라토가 잘 되는 곳은 잘 되지만 어려운 악보나 손가락 위치가 애매한 부분에서는 다시 손목 비브라토가 나온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래도 비브라토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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