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칼플레시 스케일은 아콜라이 협주곡에 맞추어 A마이너로 바꿔서 연습.
한 음에 온활-반활-반활, 반활-반활-온활 연습 후, 4개 비브라토, 그리고 3음 슬러에 4개 비브라토 연결하기 연습. 비브라토를 하면서 활을 바꾸거나 손가락을 바꿀 때 비브라토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볼파르트의 겹음은 그럭저럭 되었고, 노을은 내가 세컨드를 하며 선생님과 이중주 했다.

아콜라이는 지난 3주간 평소와 달리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했으나 이번에 유튜브에서 선생님 맘에 들게 연주하는 어떤 외국 소년의 연주에 따라 보잉을 많이 바꿔서 다시 좀 버벅거렸다. 악보대로 소리내는 것은 어느정도 되지만 꽉 찬 소리를 내는 잘 짜여진 곡을 만들어 연주하기에는 아직 무리였다.
솔직히 말하면 난 원래 악보에 있는 보잉이 더 맘에 드는데... 일단은 가르침 받은 대로 해 보자...ㅡ.ㅡ
아콜라이 곡은 몇 달(혹은 몇 년...) 걸리더라도 좀 제대로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해서 녹음을 해보고 싶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