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보세요. 혹시 알아요. 아니면 홀에 있는 모니터라도 볼 수는 있겠죠..(암튼 부럽습다.) 아..칼플레쉬 책이 도착했답니다. 이 책만 하면 잘 할 줄 내심기대했는데...잘 할줄 알아야 할수 있는 책이더군요. 겹음씩 있는 것은 정녕 겹음으로 스케일을 하라는 소립니까..ㅜㅜ.
그냥 함 가보는 것에 저도 한표...ㅎ 저도 잘은 모르지만 친구 하는 말을 들어보니 외국에선 공연 시작 임박해서 학생들을 위한 특별 표(엄청나게 싼값...)도 더러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공연이 공연이니만큼 그런 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라면 그냥 그 앞에 한 번만 가봐도 기분 좋을 것 같은데... 즐거운 여행 되시길~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파리 체류기간이 너무 짧아서... 불확실한 가능성만 가지고 막연하게 그날 공연장에 가 볼 시간이 될지 모르겠어요.
마침 예약해 놓은 숙소 근처에도 Cité de la Musique 라는 공연장+음악박물관+도서관+교육시설 컴플렉스가 있다고 해서, 정 안되면 거기라도 구경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