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Alpha의 일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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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0 02 - 바이올린레슨 035

2005/10/02 22:07

흐리말리 p.23 "2옥타브 사이의 장단음계와 아르페지오, 포지션 이동" 중 세번째줄(A minor)
브람스 왈츠 (이중주)
스즈키 4권 협주곡 가단조 제1악장(비발디)
Easy Concerto in B minor(Oskar Rieding) 제1악장
호만 3권 233번

흐리말리는 특별한 것 없이 계속 연습했다. 비브라토 넣은 4개슬러 연습이 까다로웠다.

브람스 왈츠 이중주 악보로 선생님과 이중주를 했다.

비발디 협주곡 가단조는 그동안 메트로놈을 켜놓고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아직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선생님이 비발디 협주곡 가단조는 이 정도로 하고 Easy Concerto 를 연습하자고 했다.

Easy Concerto는 제목 그대로이다. 그냥 1포지션에서 온활로 쓱쓱 그으면서 비브라토를 연습하기에 좋은 곡인 것 같다.
지난 주에 처음 해 볼 때는 무슨 곡이 이러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착펄만이 연주한 CD를 듣고 나니 멋진 곡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만만히만 볼 수는 없다.
이착펄만이 연주한 것을 들어보면 쉬운 곡이라도 연주자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연주할 수 있는지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선생님이 비브라토를 할 때는 비브라토가 잘 들리도록 폭이 넓고 굵게 하라고 했다.
다음주까지 거칠게 들리는 1악장을 좀 더 다듬고, 2악장과 3악장도 연습해오기로 했다.

호만 233번에서는 시작 부분을 비롯하여 몇 차려 나오는 악센트 부분을 특히 신경써서 연습했다. 악센트를 할 때 지판을 짚는 손가락에 힘을 주며 비브라토를 강하게 넣으니 더 잘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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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바이올린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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