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새로 생기는 조그만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있다 하여, 입단을 고민중이다.
남편은 거의 마음을 굳힌 모양인데, 나는 글쎄...
오랜만에 활긋기 좀 해봤는데 너무 생소한 것이... 호만 1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상태라서 좀 걱정이다.
당장 연습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하여, 말 나온 김에 오랜만에 악기를 꺼내서 바람 좀 쐬어주고 나란히 사진촬영을 해 보았다.
크기가 많이 다른 건 알았지만 이렇게 같이 놓고 보니 엄청 크구나... 콘트라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