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이미 난키치의 “묘비명”이라는 시를 보셨나보군요.
옛날 홈페이지에는 아무도 안가보는줄 알았는데...^^;;;
그 책을 본 것이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오래전의 일이라 어떤 책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동화작품이 아니라 권정생 작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쓴 산문집이나 수필집 종류였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번역한 것이라고 밝혔던 것도 기억납니다.
원문은 나와있지 않았고 권정생 작가가 번역한 한글 번역시만 적혀 있었습니다. 너무나 인상깊은 내용이고, 당시 일본어 공부에 관심이 많을 때여서 "나중에 원문도 찾아봐야지" 하는 마음에 갖고 있던 노트에 시 부분만 베껴왔던 겁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 책을 읽은 것은 1990년 또는 1991년이니까 그 이전에 출간된 책이겠지요.
와~ 찾으셨군요! 그 책이 맞습니다. 제목 듣고 나니 기억납니다.
질문 받고 나서 저도 덩달아 그 책이 도대체 무슨 책이었을까 궁금했는데... 알게되어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일부러 다시 와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오랜만에 그 책 다시 읽어볼 수 있으려나 하고 검색해봤더니 절판되었군요... 권선생님도 돌아가셨고 책까지 절판되었다고 하니 뭔가 아쉽고 허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