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알파님!
혹시 전에 바이올린 좀 한다고 설치던 중학생꼬마를 기억하시나요..
(http://blog.naver.com/jus9/120025353194 요걸 보시면 기억이 나실지도..)
기억하신다면 다행이지만 잊으셨다면 다시 인사드립니다.
알파님은 계속 바이올린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고등학생이 된 이후 학원 시간에 쫒겨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부르흐의 콘체르토를 하고 있었는데, 다 끝내지도 못하고,, ㅜㅜ
변명같지만, 학교 야자가 절대로 만만한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작년에 과학고에 가보겠다고 설치는 바람에 더욱 이곳에 들르지 못했구요. (결국 낙방했습니다 ㅜ) 그리고는 이곳저곳 학원을 다니다보니 시간이 더욱 나지 않더군요. 죄송해요 ^^;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겠냐 하는 생각으로 만만하게 봤더니
절대 아닌 것 같아요. 한걸음 진짜 세상 (보호받지못하는)으로 내딛었는데, 고작 한걸음 내딛었을 뿐인데 이렇게 매섭고 찬바람이 불다니. 조금 서러웠습니다ㅜㅜ
알파님은 그동안 큰 탈 없이 잘 지내셨죠? ^^ 양군이는 잘 지내나요..
에효 저도 감을 잊지 않으려면 시간내서 바이올린 연습을 해야 하는데
수학을 잘 못해서, 그시간에 수학을 하고 있습니다. ㅜㅜ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 시간이 나겠죠 ? ㅜ
시간이 나면 알파님 뵈러 올게요!
저는 사실 지금 몰래 컴퓨터를 하는 중이라..
그럼 나중에 다시 올게요 ^^
여름감기 조심하시구요!
어.. 융융님이 누구신가 했더니 예전에 자주 오셨던 하츠님이시네요!
물론 기억하고 있지요. 그때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벌써 2년이 지나서 고등학생이 되었다니..!!
저와 양군이도 잘 지내고 있고요. 사실 저도 요즘은 여러 가지로 바쁜 일들이 많아서 바이올린을 잠시 쉬고 있답니다.
벌써 세상의 매운 맛을 보고 서러움을 느꼈나요? ^^
그만큼 융융님이 어른이 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런 난관을 한 번씩 통과할 수록 더욱 자신감도 생기고 인생을 대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는거니까 힘들어하거나 서러워하지는 마시고요...^^
지금 단계에서는 아무래도 바이올린보다 수학이 좀 더 중요하겠지요..? ^^ 가끔 시간날 때 기분전환으로 바이올린도 하시고... 제 블로그에도 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