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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는 발코니를 좋아한다. 한겨울에도 발코니에 자주 나가 있었다. 창밖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고 발코니 구석에서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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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화창한 일요일 오전,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착한 고양이는 베란다에서 햇볕을 쬐고 있다. 직장에서는 내일부터 일주일간 공포의 감사가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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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와서 젖은 우산을 펼쳐 말려놓다 보니 또 양군이가 그 속에 들어가 앉아있었다.박스 안, 구석, 가려진 곳... 이런 곳을 좋아하는 것이 고양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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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은 양군이의 생일이다. 작년 오늘, 엄마 쿠우가 제왕절개까지 해 가며 고생고생해서 낳은 아기였다. 한 배에서 태어난 삼형제 중에서 한 마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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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이 오른쪽 뒷발 중 발가락 하나의 피부가 약간 이상해서 걱정을 하던 중 설 연휴를 맞아 동생이 왔길래 또 차를 얻어타고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진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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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 책꽂이 위에 안올라가더니 요즘들어 갑자기 양군이가 저기에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왜 안올라갔었는지, 또 왜 다시 올라가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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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그런지 양군이 털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거의 사자 수준이다. 버티컬 블라인드 뒤에 들어가서 놀기를 좋아하는 양군이는 가끔 저렇게 내다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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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의 성장속도는 정말 놀랍다.화분을 내려놓았더니 양군이는 자기꺼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얼른 쫓아와서 풀을 건드려본다.그리고는 가르쳐주지 않아...